탄소중립건축협의회는 지난 1월 20일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를 신규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제도의 발전과 기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건축인증의 발전과 녹색 건축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는 ▲친환경기술 및 시스템 ▲녹색정책 및 인증 ▲도시재생 ▲친환경자재 ▲교육출판 ▲에너지기술 ▲녹색가치혁신 ▲대외(산학)협력 ▲기획홍보 등 9개 분과를 중심으로 친환경건축기술 역량향상은 물론 쾌적한 도시와 건축환경 조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친환경컨설팅기업 간 협의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건축인증의 인증기관으로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가 추가 지정되어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녹색기후기술원(KGCT), 키엘연구원(KIEL)과 함께 총 6개의 기관이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과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신지웅 회장, 각 위원회의 대표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탄소중립건축인증의 발전 방향과 인증제도의 표준화 및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간의 협력 의지를 다지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된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의 신규 인증기관 지정을 통해 우리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소중립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건축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 운영기관과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는 ▲탄소중립건축인증 심사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인증운영위원회 참여 및 기술협력 ▲전문인력 양성 ▲저탄소 기술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넥스트미디어(https://www.nextmedia.co.kr)/이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