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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3일(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이하 ZCB센터)와 베트남의 녹색건축 및 건물에너지 전문기관 Viland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업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 교육 진행, 전과정 탄소중립 평가 프로그램(STEP-B, BEST, Oneclick LCA 등)의 기술 교류 및 개발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ESG, RE100, LOTUS, G-SEED 등 글로벌 탄소중립 관련 지식 및 정보 교류를 약속하였습니다. 협약식에는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 왕성조 박사, Hsu Tu Uy 연구원과 △Vilandco Nguyen Trung Kien 대표, Tong Minh Quan 차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ZCB센터는 건물 전 생애주기에서 탄소중립 성능을 평가하고 탄소중립건축 인증제도의 인증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건축재료부터 건축물 레벨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건축인증 인증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공공건축물의 인증 평가를 완수하였으며 민간건축물의 인증 평가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Vilandco는 2007년에 설립된 베트남 기관으로 LEED(미국), Green Mark(싱가포르), LOTUS(베트남), EDGE(IFC-세계은행)와 같은 녹색건축 및 건물에너지, 건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OTUS 평가 툴 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녹색건축 기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ZCB센터 태성호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의 건축산업의 탄소중립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라며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이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Vilandco 관계자는 “ZCB센터와의 협약은 베트남 건축산업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ZCB센터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이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