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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탄소중립건축인증, 민간건축물 대상 ‘ZCB인증 1등급’ 인증 수여...

국내 최초 건축물 탄소중립 성능 평가 제도인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 인증기관인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에너지엑스 DY빌딩(본사 사옥)을 대상으로 ‘민간건축물 최초로 ZCB인증 1등급 인증서’를 발급하였으며, 지난 22일 에너지엑스 DY빌딩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ZCB센터 태성호 센터장, △ 에너지엑스㈜ 홍두화 대표, 이두환 팀장 등이 참석하여, ZCB인증 1등급 인증서와 현판 및 인증결과보고서 등을 전달하였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 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은 건축물 전생애주기 관점에서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의 중립화를 목적으로 개발·운영되는 인증제도다.

탄소 배출량뿐만 아니라 저감·흡수·포집·상쇄 등에 대한 탄소 감축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ZCB인증은 국제표준(ISO) 14064-2, 14067 원칙에 타당한 것으로 국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국제 수준의 인증제도로서 지난 5월 광명시에서 지자체 최초 ZCB인증 2등급, 3등급 취득 사례에 이어, 이번 에너지엑스 DY빌딩의 민간건축물 최초 ZCB인증 1등급 취득은 큰 의의가 있다.

에너지엑스 DY빌딩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률 120% 이상에 해당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플러스에너지 빌딩(PEB) 건축물로써, 운영단계 에너지 자립을 통한 운영탄소 저감의 극대화 뿐만 아니라 저탄소 건설재료 사용을 통한 내재탄소 저감기술이 도입되었다.

또한, 탄소크레딧을 통한 탄소상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저탄소 건설기술이 집약된 탄소중립 건축물로 평가된다.

에너지엑스 DY빌딩은 이번에 취득한 ZCB 신축건축물 인증뿐만 아니라 향후 ZCB 기존건축물 인증 취득을 위해 에너지엑스㈜의 독자적 기술인 Zero 솔루션 도입을 통한 실제 운영과정에서의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화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엑스 DY빌딩의 ZCB인증은 건축물 LCA 전문가를 통한 검증과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에 대한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의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태성호 센터장은 “이번 민간기업 ZCB인증 1등급 사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며, “건축물뿐만 아니라 도시 차원의 탄소중립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지속가능개발 관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ZCB인증에 관한 문의는 탄소중립건축인증 홈페이지 (http://www.zcb.or.kr) 또는 이메일 (zcb@zcb.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출처 : 한국건설신문(http://www.conslove.co.kr)

59 탄소중립건축인증 심사제도 및 저탄소 기술인증 설명회

탄소중립건축인증(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ZCB인증)이란 건축물 전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과 탄소감축량을 정량 평가를 통해 건축물의 탄소중립 성능을 평가하는 민간 주도의 인증제도다.

ZCB인증은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감축량의 비율 즉, 탄소중립 달성 비율(%)인 탄소중립건축지수(Zero Carbon Building Index, ZCBI)를 통해 평가되며 탄소중립건축지수 평가 결과에 따라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탄소중립건축지수의 산정 방법론은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 국제표준(ISO) 타당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국제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ZCB인증 대상은 건축물(Building), 상점(Store), 건설현장(Site) 인증으로 구분된다.

건축물 인증의 경우 설계 계획단계에서부터 준공 및 건물 운영단계 및 해체·철거단계까지의 전 과정 탄소배출량 최소화 및 탄소감축량 최적화를 통한 탄소중립건축지수를 평가하며, 공사유형 또는 건물 사용년수에 따라 신축건축물, 기존건축물, 리모델링건축물로 구분된다.

상점 인증의 경우 건축물 준공 후 개별적으로 추가로 입점하는 다양한 상가·매장 등을 대상으로, 내부 인테리어 자재 및 상점 운영을 위해 추가로 설치되는 운영장비 등를 포함하여 탄소중립건축지수를 평가한다.

건설현장 인증의 경우 건설현장 내 건설장비, 현장사무실, 자재운송 등에 대한 직접배출(SCOPE1), 간접배출(SCOPE2) 및 건설자재 등에 대한 가치사슬(SCOPE3)을 포함해 시공단계에서의 탄소중립건축지수를 평가한다.

ZCB인증은 운영·인증체계를 확립해 효율적으로 인증제도를 운영 및 보급하고 있다.
운영기관으로는 탄소중립건축운영협의희(Zero Carbon Building Council, ZCBC)로, ZCB인증을 개발한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SUSC) 및 한국건축시공학회(KIC),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KOREC), 한국구조물진단학회(KSMI)로 구성돼 있다.

인증기관은 한양대학교 ERICA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녹색기후기술원(KGCT)이다.

인증기관은 건축·설계·재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증심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인증기준 및 작성지침에 근거한 탄소중립 성능을 명확하고 전문적으로 심사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증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9월 ZCB인증 개시 이후 다수의 설명회를 통해 건축계획·건축환경·건설재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인증제도를 소개했다.
이후 지자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 ESG, RE100 등을 위한 차별화된 인증제도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공공건축물인 광명시 구름산어린이집 및 철산어린이집에 인증을 교부했다.
또 지속가능건축 플랫폼 기업 ㈜에너지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탄소중립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글로벌 활동으로는 베트남 친환경건축 인증제도(LOTUS)의 운영·인증기관인 VGBC와 공동 연구를 추진 중에 있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ZCB인증의 보급·활성화를 통해 자발적인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저탄소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유도·촉진하여 재료(Materials), 건설(Construction), 도시(City) 단위로의 확대 비전 수립을 통한 지속가능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57 탄소중립건축협의회,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신규 인증기관 지정

탄소중립건축협의회는 17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본관 PRIME컨퍼런스홀에서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을 신규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제도의 발전과 기술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건축인증의 인증기관으로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이 추가 지정돼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함께 총 4개의 기관이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 장형제 부센터장, 왕성조 박사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권영숙 센터장, 홍춘표 센터장, 서용민 팀장, 이 준 차장 등이 참석해 국내 최초 건물부문의 전주기 관점 탄소중립 성능 평가 제도인 탄소중립건축인증의 활성화와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탄소중립건축인증(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ZCB인증)은 지난해 9월 시행된 건물부문 (건축물·상점·건설현장)에서의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에 대한 탄소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특히 탄소중립 성능 평가 방법에 대해 국제표준인 ISO 14064-2:2019 및 ISO 14067:2018의 원칙에 타당성을 인정받은 인증제도다.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은 “다양한 인증제도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의 신규 인증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건축 인증제도의 발전과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기관과 인증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인증 결과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건축인증은 원활한 인증 운영,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2월 협약식을 통해 운영기관 및 인증기관을 지정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탄소중립건축인증의 인증 심사 및 기술 지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지자체에서 진행한 최초의 인증 사례로 ‘광명시 시립 철산어린이집’(ZCB 2등급)과 ‘광명시 시립 구름산어린이집’(ZCB 3등급)이 주목받고 있으며,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에서도 탄소중립건축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추세는 건축산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건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출처 : 한국건설신문(http://www.conslove.co.kr)

56 건축과 도시를 넘어 탄소중립의 새로운 표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을 만나다

우리가 머무는 집, 걸어 다니는 거리, 일하는 회사, 건축과 도시는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이제 우리의 삶을 담는 공간을 지키기 위해 건축과 도시는 변화해야 한다. 삶을 지탱하는 그릇, 건물을 넘어 도시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은 얼마나 될까.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해 연구하고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소중립건축인증(ZCB 인증, 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선보였다. 태성호 센터장을 만나 건축과 도시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탄소중립을 향한 새로운 길과 그의 고민을 들어봤다.


Q.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는 건물 전 생애주기에서 탄소중립 성능을 평가하고 탄소중립건축 인증제도의 인증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입니다. 저희 센터는 건축재료부터 건축물 레벨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도시 레벨에서 탄소중립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Q. 탄소중립스마트센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태성호 센터장님은 건축 자재 쪽 연구를 계속 진행해 오셨다고요.

저는 일본에서 건축 재료를 전공했어요. 일본은 건축 재료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평가하는 게 과거부터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죠. 건물의 탄소 중립 성능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게 다뤄졌고요. 저는 교수가 되기 전부터 건축 재료의 탄소 배출량을 구하는 방법과 그 기술을 연구하고 탄소 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담당했습니다. 이후에도 건축 재료와 함께 건축물의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와 관련된 연구를 집중적으로 시작했죠. 지금은 건축물의 탄소 중립을 평가하기 위해 건축재료의 탄소 중립 성능부터 건축물과 범위를 확장해 도시 레벨까지 탄소 중립 성능을 평가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교육하고, 사회에 보급하는 기술 개발 쪽에 집중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55 에너지엑스,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에너지엑스 주식회사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이하 탄소중립센터)가 2050 탄소중립과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의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엑스와 탄소중립센터는 건축물의 탄소중립 성능 평가와 탄소중립건축인증(ZCB 인증), ESG 분야의 탄소중립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두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센터의 전과정평가(LCA) 예측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제공받아 에너지엑스의 기존 소프트웨어 시스템 기술에 통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엑스는 이용자 대상으로 보다 정밀한 탄소중립 성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너지엑스는 ZCB 인증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센터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보다 많은 기업이 ZCB 인증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SG 분야에서도 두 기관의 협력은 계속된다. ESG 수요 기업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성능 평가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SG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사업 활성화와 관련 기술 정보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에너지엑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센터와 함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건축물의 탄소중립 성능 평가와 ZCB 인증 보급, ESG 분야 탄소중립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센터 관계자는 “에너지엑스와의 협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엑스와 탄소중립센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적·기술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에너지엑스,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머니투데이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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